이대호 9경기 연속홈런!!

사는 일/스포츠 2010.08.14 17:47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이대호가  해냈다. 9경기 연속홈런이다.

어제 8경기 연속홈런을 목격하고 그가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 강심장의 사나

이라고 생각은 했었으나

이렇게 가볍게 기록을 9경기로 이어나갈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기록연연하는 롯빠 여친님이 그의 9경기 연속홈런을 확신했으나

나는 그 "연속"기록에 대한 압박감에 8경기에서 멈추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대호의 마인드는 정말 그 덩치 만큼이나 넓고 단단했던거 같다.

KIA 선발 양현종이 볼넷 5개의 난조속에 김희걸로 바뀌자 바뀐 투수와 빠른

승부(아마도 초구를 친것으로 기억된다)를 가져가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6경기, 8경기 연속홈런 그리고 오늘 9경기 연속홈런의 기록의 현장을 중계로

나마 목격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똑딱이 군단 로떼에서 홈런과 관계된 대기록이 나오게 될줄이야...

그 옛날 발로 야구하던 로떼 타자들이 넓은 홈구장 탓을 했던 때를 생각하면

이대호 홍성흔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이대호 팬클럽 들어야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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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부산우유 CF

사는 일/여가 2009.02.05 16:15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아무리 대호라도 부산우유를 마셔야 되는구나.......;;;;
이대호의 연기가 상당히 수준급. 김아중과 연기"대결"을 펼쳐도 손색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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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금메달 어렵다고??

사는 일/스포츠 2006.11.30 23:52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게임을 보지는 못했지만
어렵다는게 사실이다...
대호는 잘했다고 한다. 또한 못했다고 한다.
평균치 했는 거 같다.
대호 3루수비는 시즌때 괜찮아 보였는데 극복하지 못했구만...
암튼 이번에 금메달 실패하면 대호는 아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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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恨)'이 돼가는 '한국시리즈 우승'

사는 일/스포츠 2006.11.03 18:25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롯데, '한(恨)'이 돼가는 '한국시리즈 우승'
[OSEN 2006-11-03 13:17]

[OSEN=박선양 기자]“MVP 트로피와 우승 반지를 바꿀 수만 있다면 바꾸고 싶다"(2005년 손민한).

“시즌 MVP보다는 한국시리즈 MVP가 되고 싶다”(2006년 이대호).

1992년 우승 후 14년째 한국시리즈 정상을 밟지 못한 롯데 선수들에게 ‘가을에 야구하자’는 하나의 신앙이 돼가고 있는 느낌이다. 롯데 선수들은 근년 들어 공식적인 인터뷰 자리에 나서면 한결같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

지난해 다승 및 방어율 1위를 차지하며 정규시즌 MVP에 올랐던 손민한(32)은 "팀이 4강에 못들고 내가 이 자리서 상을 받는 것이 부끄럽고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내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해 꼭 우승반지를 끼어보고 싶다. MVP 트로피와 우승 반지를 바꿀 수만 있다면 바꾸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민한은 정규 시즌 MVP보다도 한국시리즈 챔피언 반지를 더 소중하게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 대목이다.

지난해 에이스 손민한이 MVP의 영광을 안고도 한국시리즈에 더 강한 애착을 보였던 데 이어 올해는 4번타자 이대호(24)가 한국시리즈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올해 22년 만에 타격 부문 트리플 크라운 달성 등 타격 4관왕에 오른 이대호는 지난 2일 MVP 투표에서 한화의 ‘괴물신인’과 접전 끝에 12표 차로 2위에 그친 뒤 “야구할 날이 많으니까. 더 열심히 해서 다음에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하지만 이대호는 “시즌 MVP보다는 한국시리즈 MVP를 받고 싶다”고 덧붙이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더 목말라있음을 보여줬다.

롯데 선수들은 올 시즌 시작할 때 ‘가을에 야구하자’는 모토아래 뛰었지만 7위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0년 이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당장 롯데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이지만 나아가서는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을 이뤄내겠다는 야심들이다. 이를 위해 에이스 손민한과 중심타자 이대호는 공식석상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이 지상과제임을 분명히하며 선수단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선수단은 단내 나는 마무리 훈련을 소화해내며 내년 시즌을 벼르고 있다.

롯데는 현재 팀의 한국시리즈 2회 우승을 일궈낸 강병철 감독의 지도 하에 ‘지옥 훈련’을 쌓고 있다.

선수들 스스로 ‘더 이상 한국시리즈를 남의 잔치로 지켜보지 않겠다’는 강한 목표의식으로 무장한 롯데이기에 내년 시즌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sun@osen.co.kr

<사진> 지난해 MVP를 수상한 손민한-올해 4관왕에 오른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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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대호, 투-타 트리플 크라운 MVP 경쟁

사는 일/스포츠 2006.09.17 13:01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류현진-이대호, 투-타 트리플 크라운 MVP 경쟁
[스포츠조선 2006-09-17 13:01]    
호재뒤에 숨은 악재?

투-타 트리플 크라운 MVP 경쟁 류현진 - 이대호

류현진 신인왕- MVP 독식에 대한 주위 거부감

이대호 7위 팀성적과 따로 노는 개인성적 부담

◇ 류현진
◇ 이대호
 사상 최고의 MVP 경쟁이다.

 투-타의 트리플크라운을 각각 노리고 있는 한화 류현진과 롯데 이대호. 투-타 트리플크라운 동시 탄생이 처음 있는 일이니 MVP 경쟁에서 서로가 이만한 라이벌을 만나기도 힘든 일이다.

 올해 MVP 후보들은 뚜렷한 특징이 있다. 각자 확실한 호재와 악재를 한 가지씩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보는 방향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이미지가 나타나는 '홀로그램'을 연상시킨다.

 ▶류현진-우리도 좀 먹고 살자

 류현진은 선동열 이후 최초로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방어율-탈삼진)이 유력하다. 20승 달성 여부에 상관없이 올해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는 단연 류현진이라는데 이견을 달 사람은 없다. 프로야구가 그렇게도 목말라 하던 뉴페이스 스타 탄생의 기쁨을 준 공로도 있다.

 그러나 역설적인 말이지만 너무 독주하는 것이 오히려 악재가 될 수도 있다. 신인왕과 MVP를 독식하는 데 대한 저항감이 류현진의 유일한 걸림돌이다.

 신인이 MVP까지 독식할 기회는 류현진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96년 박재홍이 대표적인 예다. 박재홍은 사상 최초로 '30-30(홈런-도루)클럽'을 창설했다. 타율 2할9푼5리에 홈런(30개), 타점(108점) 2관왕에 36도루를 기록하며 '괴물'이라는 소리를 들은 최초의 신인이었다. 거기다 소속팀 현대는 그 해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 모든 면에서 MVP의 자격이 충분했다.

 그러나 정규리그 MVP는 공동 다승왕(18승), 구원 1위(40세이브 포인트), 방어율 1위(1.88)를 차지한 구대성에게 돌아갔다. 물론 구대성도 자격은 있었지만 팀 성적이나 시즌 내내 프로야구에 미친 반향력은 박재홍에게 많이 밀렸다. 신인왕과 MVP를 한 사람에게 몰아줄 수 없다는 묘한 거부감이 작용한 결과였다.

 130여 년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서도 신인이 MVP까지 석권한 것은 프레드 린(1975년 보스턴)과 스즈키 이치로(2001년 시애틀) 등 단 두 번에 불과했다.

 ▶이대호-왜 하필 롯데 유니폼이야

 이대호 역시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이만수(84년)에 이어 사상 두 번째 타격 트리플크라운을 앞두고 있다. 안타수는 KIA 이용규(138)에 이어 LG 이병규와 함께 나란히 2위(132개)를 달리고 있고, 장타율은 5할8푼2리로 2위 호세(5할2푼1리)를 넉넉히 앞서고 있다. 유일하게 2위인 안타는 라이벌들에 비해 경기수가 많이 남아 유리하다. 만일 5개 부문을 석권한다면 트리플크라운을 포함해 타격 5관왕에 오르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류현진 못지않은 프리미엄이다.

 그러나 이대호에게도 결정적인 악재가 있다. 7위에 머물고 있는 팀 순위다. 지금까지 정규리그 4위 내에 들지 못한 팀에서 MVP가 나온 것은 지난해 5위 팀 롯데의 손민한이 유일했다. MVP는 말 그대로 '가장 가치있는 선수(Most Valuable Player)'다. 팀 성적과 따로 노는 개인성적, '가치 있는'이란 수식어를 달기가 부담스러운 이대호다. < 박진형 기자 ji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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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4호 홈런' 롯데, 5연패 탈출

사는 일/스포츠 2006.09.17 01:45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이대호 24호 홈런' 롯데, 5연패 탈출
[OSEN 2006-09-16 22:56]

[OSEN=박선양 기자]롯데가 홈런더비 1위 이대호의 시즌 24호 홈런포 등 장타력과 상대 실책에 편승해 최근 5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염종석은 5⅓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돼 시즌 5승째를 거두며 한화전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롯데가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홈런포 4방과 선발 염종석의 호투에 힘입어 11-6으로 승리를 거뒀다.

손인호의 연타석 홈런과 이대호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3-2로 접전을 펼치던 롯데는 5회 상대 실책을 파고든 집중력으로 승기를 잡았다. 5회 1사후 황성용의 땅볼 타구를 한화 유격수 김민재가 뒤로 빠트리는 실책을 범하면서 일이 시작됐다. 다음타자 박현승이 한화 선발 정민철로부터 적시 2루타를 터트려 1루주자 황성용을 불러들여 한 점을 보탰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이대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데 이어 호세 2루타와 손인호의 땅볼 타구를 2루수 한상훈이 실책, 3루주자 이대호가 홈인하며 6점째를 뽑았다. 이어 후속타자 강민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맞은 만루 찬스에서 정보명이 주자일소 적시 2루타를 터트려 3점을 추가했다. 한화 내야진의 실책 2개가 결정적이었다.

롯데 주장으로 2군에 머물던 손인호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복귀하자마자 2회와 4회 연타석 솔로 홈런포를 날리며 그동안의 설움을 털어냈다. 이대호도 1-2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려 시즌 24호를 기록했다. 홈런더비 2위 호세와는 2개 차로 벌렸다.

한화는 경기 초반에는 2-1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롯데의 홈런포와 내야진의 수비 실책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6회와 7회 1점씩을 뽑은 데 이어 8회 송광민의 투런 홈런 등으로 추격했으나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화 선발 정민철은 4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13패째를 기록했다. 최근 4연패에 롯데전 3연승(올 시즌은 2연승)도 끝났다.

sun@osen.co.kr

<사진>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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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내가 잘쳐서 이겨야 진정한 1등"

사는 일/스포츠 2006.09.15 16:27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이대호, "내가 잘쳐서 이겨야 진정한 1등"
[스포츠조선 2006-09-15 12:04]    
이대호"내가 잘 쳐서 이겨야 진짜 1등"
최근 5경기서 2할5푼…홈런 타점도 잠잠

각종매체 인터뷰 요청에 정신적 피로감도

타순 3번 전진배치 "트리플크라운 GO~"

이대호 <스포츠조선DB>
 "내가 잘 쳐서 이겨야 진정한 1등이죠."

 '지뢰 찾기'나 '카드놀이'처럼 간단한 게임에도 단계와 난이도가 있다.

 롯데 이대호는 컴퓨터게임으로 치면 지금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 난이도는 당연히 '최고급'이다. 목표는 변함이 없다. 타격 3관왕(타율-홈런-타점 1위)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최다안타와 장타율까지 포함한 '꿈의 5관왕'을 노리고 있다. 타율(3할4푼3리)과 타점(80개), 홈런(23개), 장타율(5할8푼3리) 등 4개 부문에선 부동의 1위다. 안타는 KIA 이용규(135개)에 이어 2위(130개). 그러나 최근 5경기 타율은 2할5푼(16타수 4안타)이다. 이 기간에 홈런도, 타점도 없었다.

 이대호는 14일 수원 현대전을 앞두고 "요즘 많은 분의 기대와 관심이 조금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각종 매체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면서 집중력 저하와 정신적인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훈련시간이나 경기 개시 직전에 선수를 불러내 마이크와 카메라를 들이대는 경우도 있었다. 선수 입장에선 고맙지만 '본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는 문제다.

 2005시즌 투수 부문 2관왕(다승, 방어율 1위)에다 정규시즌 MVP까지 차지했던 팀 선배 손민한도 지난해 이맘때 비슷한 경험을 했다. 손민한은 이대호에게 "다른 것은 전혀 신경 쓰지 말고 네가 할 일만 다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히는 마인드 컨트롤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게임의 난이도 역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지고 있다. 이젠 어느 투수도 이대호에게 좋은 공을 주지 않는다. 9월 들어 매주 더블헤더가 포함된 7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도 만만치 않다. 시즌 내내 붙박이 4번 타자였던 이대호는 13일 마산 두산전부터 3번으로 자리를 옮겼고, 펠릭스 호세가 4번이 됐다. 최근 들어 상대 배터리가 이대호를 볼넷(또는 고의4구)으로 내보내는 일이 많아지자 정면승부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실제로 이대호는 9월 들어 치른 13경기서 4사구 10개를 기록 중이다.

 롯데 김무관 타격코치는 "슬럼프는 단기간 내에 극복하는 게 관건이다. 이런 상황이 절대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요즘엔 일부러 타격에 관해선 별 얘기 안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시즌 이대호의 '연속경기 무안타 기록'은 겨우 3경기다.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단 사흘간 안타가 없었을 뿐이다. 그 외엔 하루 또는 이틀이면 곧바로 타격감을 되찾았고, 어김없이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타율에선 택근이형이, 타점에선 양준혁 선배가 바짝 쫓고 있지만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겠다. 내가 잘해서 이겨야 진짜 1등"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롯데는 14일 현재 106경기를 마쳤다. 남은 일정은 정확히 20경기.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다. 이 고비만 넘으면 '영웅'이 된다. < 곽승훈 기자 european@>

◇이대호 월별 성적 추이(14일 현재)
구분
4월
5얼
6월
7월
8월
9월
경기수
18
21
21
12
18
13
103
안타
23
18
28
15
27
19
130
2루타
6
1
5
1
6
3
22
홈런
2
3
8
4
2
4
23
타점
15
6
24
8
15
12
80
4사구
5
9
13
6
6
10
49
삼진
13
14
7
4
6
4
48
타율
0.324
0.254
0.389
0.319
0.375
0.41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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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격 3관왕 이대호 "타점왕이 제일 탐나"
[연합뉴스 2006-09-14 19:09]

(수원=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프로야구 사상 22년 만의 타격 `트리플 크라운' 기대를 부풀리고 있는 `토종 거포' 이대호(24.롯데)가 개인 타이틀과 관련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대호는 14일 수원구장에서 현대와 원정경기에 앞서 "요즘 타격 3관왕 이야기가 많이 나와 부담이 크다. 타석에 오를 때마다 신경을 쓰다 보면 생각이 많아져 슬럼프도 찾아오고 타격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수위타자(타율 0.345)와 함께 홈런(23개), 타점(80개), 장타율(0.586) 등에서 1위인 이대호는 지난 1984년 이만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당시 삼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타격 3관왕(홈런.타점.타율)을 가시권에 두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홈런 1개 등 타율 0.294로 방망이가 다소 무뎌졌다.

이대호는 이어 "3관왕 타이틀 중 가장 힘든 건 타격왕인 것 같다. 하지만 타점왕은 꼭 하고 싶다"며 클러치히터의 상징인 타점왕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해 기록했던 80타점 고지를 이미 밟았고 현재 부문 2위 양준혁(삼성.77타점)을 3개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롯데 창단 사상 첫 홈런왕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심히 치다 보면 성적은 자연히 따라오게 돼 있다. 홈런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많이 치는 것이니 큰 욕심은 없고 2개 더 쳐 25개를 채우고 싶다. 특히 홈팬들이 응원해 주는 사직구장에서 홈런을 치기가 가장 편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뽑혀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각오도 밝혔다.

드림팀 내 장성호(KIA)와 1루수 포지션이 겹쳐 3루수 출장이 예상되는 그는 "작년 3루수로 뛰다 올 해 1루로 자리를 바꾸면서 수비 부담이 적어져 타격이 좋아진 게 사실이다. 하지만 대표팀의 3루수로 기용되면 몸을 아끼지 않겠다. 연습을 하다 보면 실력도 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표팀 중심 타선이 약하다는 지적과 관련, "그런 소리가 나와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병역 문제가 해결된다면 여자 친구와 결혼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chil881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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