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텐스가 많아졌네요

사는 일/스포츠 2007.09.14 01:48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요즘 프로야구를 보면 타자들의 오픈스텐스가 많아졌다는 걸 느낍니다.
야구 관계자도 아니고 더더구나 야구 코치, 감독도 아닌 제가 딱히 지적하기 뭐하지만
프로야구에서 오픈스텐스가 많아졌다는걸 야구팬으로써 느끼게 됩니다.

키가 크다는걸 어느정도 관점에서 그 관점을 넘었을때 키가 크다고 이야기 해야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제 그 관점은 157cm 입니다.
157만 넘으면 키가 커보입니다. (그렇다고 제키가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여성분에 한에서 .)
제가 오픈스텐스가 많아졌다는 비교의 시작점은
제가 특히나 프로야구에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한
95년 정도 인거 같습니다. 그때 부터 야구의 세밀한 부분을 생각하며
야구를 보아왔습니다.

95년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로떼 신인 마해영이었습니다.
거포이미지였지만 안경을 끼고 있었고
영어를 잘한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보고 있었죠.
그 마해영 선수의 타격폼이 바로 오픈 스텐스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팀의 4번타자의 타격메카니즘은
좋든 싫든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무대는 동네 야구였지만
박정태의 흔들흔들 타격폼 만큼이나 은근히 따라하고 싶었습니다.
그전까지 동네 형님들, 친구, 동생들과 야구를 할때는
그런 야구의 모습을 몰랐기에
공이 상대적으로 빠를 수 밖게 없는 형님들 공을 때려내면 좋은 것이었지만
마해영의 타격폼을 따라하면서 간혹 홈런도 날리고
비록 동네야구라도 중심타선에 섰을때
그 자리에 주인공이 된 느낌이 들어 즐겁더군요.

그런데 요즘 프로야구를 보면
부쩍이나 오픈스텐스를 취하는 타자들이 들어서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지금 저는 한화와 삼성의 경기를 중계방송으로 보고 있는데
한화의 연경흠선수나 삼성의 조영훈 선수같은 경우 오픈스텐스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픈스텐스를 취하는 대표적인 선수 마해영 선수는
항상 자신의 스텐스를 교정하려는 타격코치들과의 대화를 기사로 공개하며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의 타격폼은 공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어 장점이 있다."
그도 로떼 시절에 너무 지나친 오픈스텐스를 취해
당시 로떼 감독이었던 "미스터 올스타" 김용희 감독에서 타격폼 수정을 지시 받은 적이 있습니다.(확실하진 않습니다만 그런 사실은 분명히 있음)

그 이야기에서 요즘 프로야구에 오픈 스텐스를 취하는 선수들이 늘어난 것을 보면
프로야구에 어떤 트랜드가 흐르고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몇달전 고교야구를 보았는데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히는 최원제의 투구를 중계로 지켜보았는데
빠른 직구 승부보다도 변화구 승부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취업준비생이 기업의 요구사항을 맞춰가듯
고교선수도 프로야구의 트랜드를 따라가는것이 아닐까요?

마해영 선수의 오픈스텐스에 대한 견해,
그리고 최근 늘어난 프로 타자들의 오픈스텐스.
빠른 직구보다
일본야구와 같은 변화구 제구력과 그것을 정확히 맞추려는 타자와의 싸움.
아무리 과거와 비해 체격 조건이 좋아졌다지만
결국 인간이란 동물은 생각하는 존재 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원시원한 직구와 그것을 노려 초구에 홈런을 칠 수 있는 극적인 드라마가
프로야구판에서 자주 연출되었으면 하는 프로야구 로떼 팬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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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명예회복 다짐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
[스포츠서울 2006-10-16 11:30]

“마지막으로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

LG와 이별의 수순을 밟고 있는 마해영이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며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LG구단으로부터 내년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침을 통보받은 뒤 트레이드 협상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고대하고 있다.

마해영은 “LG에는 다른 감정이 없다. 수치상 성적이 기대 이하여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서 “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과 잘 얘기가 진행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마해영은 또 “자신감도 있고 몸에도 이상이 없다. 제대로 한 시즌을 뛰어 자존심을 되찾고 싶다”며 선수생활 지속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LG구단은 내년 1월말까지 마해영을 데려가겠다는 구단이 나서지 않거나 트레이드 협상에 실패한다면 2월초 웨이버 공시를 통해 방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타구단의 입질은 이미 시작됐다. SK와 현대 등이 마해영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연중 LG 단장은 최근 “타구단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아직 공식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마해영이 선수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소한의 조건만 충족되면 트레이드를 단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현대와 SK가 오른손 거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이달 안으로 트레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SK는 마해영을 영입하면 박재홍.박경완과 함게 강력한 우타라인을 형성할 수 있고 현대도 마해영 영입한다면 좌우타선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시정기자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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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로떼에서는 마해영을 빠빠이하는 것인가..
한사람의 인생은 역시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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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마해영

LG, 마해영 방출 등 세대교체 선언

사는 일/스포츠 2006.10.10 12:59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롯데 이상구 단장 "LG 방출 마해영 절대 영입안해"
 
 LG에서 방출된 마해영에 대해 친정팀 롯데가 영입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롯데 이상구 단장은 마해영과 관련해 "안 그래도 강병철 감독과 상의를 했는데 비싼 몸값을 떠나 포지션에 자리가 없다"며 "절대 영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세대교체를 선언한 LG는 9일 자유계약(FA) 선수인 마해영을 비롯해 최상덕, 강상수, 박만채, 김광우(이상 투수), 안상준(내야수) 등 6명을 방출했다. LG는 마해영이 2007년까지 다년 계약이 된 상태여서 당초 내년 2월 초 웨이버 절차를 통해 방출할 예정이었지만 마해영에게 선수 생활을 지속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기 방출을 결정했다. LG는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김인식 2군 감독, 박상열 2군 투수코치, 최정우 2군 작전코치, 조충열 1군 수비코치, 최계훈 2군 투수코치, 양용모 2군 배터리 코치 등 6명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 광주=신창범 기자 t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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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팬들이 집단적인 행동을 해서 마해영을 영입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죽어도 영도다리에서 죽는다던 마해영이 아닌가!
관록이 있고 영어에 능통해 용병과 팀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타자이다.
더구나 박정태 김응국 등 노장들과도 호흡을 맞춰보았던 사람아닌가.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타요원에게 4억은 좀 아깝지만 포지션은 마해영 본인에게 달린 문제라 생각한다.
제발 이상구 단장은 번복하고 마해영 영입을 생각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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