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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5.23 누가 무식한 건지ㅋㅋ
  2. 2006.11.24 이런걸 자유라고 할 수 있나? (1)

누가 무식한 건지ㅋㅋ

사는 일/다른나라말 2009.05.23 01:33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섹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몸매가 확 달라진 이유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2/2009052201326.html) 이 기사는 조선일보의 영어학습 관련으로 해외 기사의 번역을 주요 표현과 함께 게재하는 윤희영 기자의 기사이다.

사실 네이버 오늘의 뉴스에서 조선일보 파트에서 기자가 누구건 간에 브리트니 스피어스 관련 기사가 떠서 클릭하게 된것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누구인가?
본 블로그 주인장의 군시절 국내에는 채연 누님 해외에는 스피어스라고 인식되었던 2000년 초반 60만 대군을 이름만으로도 한여름의 땡볕앞에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게 하였던 당대의 섹시 아이콘이 아닌가!
그러한 책임의식 없이 문란하고 방탕한 사생활로 나도 그 근처에 있었던 서양 남자였다면... 하는 일말의 춘몽조차 꾸어보았던 때도 있었을 만큼 그동안 좋지못한 이미지 그자체였긴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어머니 아닌가... 어머니..ㄷㄷㄷ
그러했던 스피어스의 기사인데 기사 제목부터 왠지 까는 분위기라 클릭해본것이다.

나도 사실 윤희영 기자라면 어떤 기사일지 짐작하지 못해서 왠 인턴기자가 올린 기사가 아닌가 했다.
좀더 명확한 의미의 전달을 위하여 해석 기사 뒤에 원문을 괄호로 올린 것이 아닌가 생각했고
댓글에도 즉흥적으로 기자를 까대는 댓글이 올라 왔다.

댓글들

윤희영 기자의 기사에 올라온 댓글들

뭐 나도 첨엔 댓글들과 비슷한 생각이다가 "아차!" 하였다.
전에 영어공부할거라고 인터넷에서 원문 기사를 해석한 생활영어 사이트가 없는지 기웃거리다가 "윤희영의 English 산책" 코너를 조선일보에서 본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기자의 다른 기사를 보니 역시나 맞았다.

ㅋㅋ 사실 나는 몰랐던 표현들이 많아 댓글쓴사람들이 알고나 저러는지 몰랐지만 지금든 확고해졌다.
사실 조선일보 잘못이 맞다. 윤희영 기자의 기사를 정보와 함께 영어 표현을 설명하고자 하는 기사라고 조금이라도 표현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사실 조선일보의 준비된 링크를 통하여 기사를 조회하는 사람보다 네이버나 다른 포탈에서 바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이런 댓글 올린 사람들도 참 모양빠지는 일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영어잘하는 사람을 굉장히 부러워하지만, 영어를 잘하는 사람치고 국내의 저명한 신문의 영어 표현을 주로 다루는 기자의 기사 정도는 감으로 아는 것도 필요한 거같다.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조선일보나 되는 곳에 기고하는 기자보다 나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부끄러운 짓이다.

뭐 재미있는 댓글을 보았다. 이런저런 경황도 알아보지 않고 자기 감흥으로 댓글을 다는 그런 사람들ㅋㅋ
기술적으로 해결할 필요까는 없는 일이지만 요렇게 사전 정보도 없이 댓글을 다는 일이 없도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쯤은 논의되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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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자유라고 할 수 있나?

사는 일 2006.11.24 00:41 Posted by soulfree >동네청년<
로떼 이대호가 금메달을 여친에게 선물하겠다는 내용의 기사의 댓글이다.
물론 이대호가 로떼 자이언츠 선수로서 이번에 MVP 후보에도 오른 차세대 슈퍼스타이며 올해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서 공인의 입장이지만
그와 나이가 똑같고 나보다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인 나의 입장을 따져보자면
여자친구를 아끼는 마음은 충분히 공감하고 남는다.
이대호 선수는 어려서부터 형편이 어렵다고 하는데
그만큼 지금 여친은 굉장히 마음에 안정을 준다고도 생각한다.

그런데 댓글은 정말 가관이다. 이대호가 기사를 못본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정말 남이 볼때 어떻게 생각할 지를 한번 생각이나 해보고 글을 적는 것인지
왜 이렇게 다들 글을 쓸줄 알면서도 이렇게 밖에 할 수가 없는 것인지
이렇게 아무렇게나 댓글을 다는 것이 과연 자유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인지

심히 부끄럽고 안타깝다.
차라리 저런 글은 혼자 볼 수 있는 곳에 적어줬으면 좋겠다.
요즘 세상도 좋아져서 개인 블로그를 별다른 노력없이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데...

네이버 댓글을 처음 보신 아버지 나이또래 분들은 모르고 계셨던 "댓글의 세계"에
보신 순간 한숨을 내쉰다고 하신다.
과연 그들의 한숨은 젊은 사람의 마인드를 이해못하는 보수적인 사고방식때문인가?

웹 2.0의 흐름은 이전의 소수의 고급 의견을 퍼트리고 다수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다수의 독특한 의견을 모두 수렴하고 공개하는데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식의 소위 "못배워 쳐먹은" 글들이 다수의 독특한 의견이고 공개되어야 하는 것인지

심히 의문이다.

정보 통신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나의 노력이 고작 이런 일에 쓰인다는데
정말 회의감만 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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