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원본기사를 본 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출처가 다음과 같다는 이야기이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3281840

 

재미난 기사다. 영국사람들이 얼마나 월드컵 우승에 목이 말라있는지 보여주는 기사다.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를 운영하는 영국이 월드컵같은건 재미없어서 안볼줄로만 알았는데

자국에 대한 긍지때문인가? 꽤 대담한 답변들이 많이 보여서 나도 한번 해볼까한다.

물론 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을 한다면?" 으로 대답해본다.

 

1.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1년간 섹스를 하지 않아도 좋다'

잉글랜드 : 12%

나 : 음. 이건 취향의 문제인데. 그런데 내 생각엔 8강정도만 올라가도 감격에 겨워 그런일은 없지 싶다. 그래서 NO.

 

2. '잉글랜드가 1966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른다면 12개월간 집안일을 하겠다'

잉글랜드 : 33%

나 : 집안일을 하는 것은 어느나라 남자나 다 똑같은가 보다. 이 문항에 답변한 잉글랜드 팬들이 다 남자라는 보장은 없지만ㅋㅋ. 대한민국이 우승한다면 집안일 뿐이야? 분리수거 반상회도 내가 나간다.

 

3.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로 선정한 셰릴 콜과 하룻밤도 '잉글랜드가 우승할 수만 있다면 거절하겠다'

잉글랜드 : 51%

나 : 셰릴 콜의 섹시함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51%인거보니 답변자들이 자신의 하룻밤에 대해 자신감이 넘치는 모양이다. 아님 모두 여자이거나. 나는 잠시 고민해보다가 거절할 생각이다. 고민은 동물적인 남자로서, 거절은 한사람의 남자로서이다.

 

4. '잉글랜드가 정상에 설 수 있다면 여자친구도 기쁜 마음으로 차버리겠다'

잉글랜드 : 10%

나 : 그정도로 대한민국의 월드컵 우승을 염원하는 축빠는 아니다. NO.

 

5.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면 그에게 기사 작위나 영국 시민권을 줘야 한다'

잉글랜드 : 대다수

나 : 당연하지. 우리나라 같으면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해야한다.

 

--롯데가 패넌트레이스 & 포스트 시즌 우승을 한다면??--

 

하아... 내가 적어놓고 내가 심각해졌다.

이걸 바로 자기 무덤 팠다고 표현하는 것인가?

물론 이런일이 없을꺼라는 자학에서 마음은 편하다.

사실 축구대표팀 월드컵 우승보다 로떼의 패넌트레이스 및 포스트 시즌 우승을 더 보고 싶다.ㅠ

아무튼! 질문을 바꾸어 대답해보고자 한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1. '롯데가 통산 최초의 패넌트레이스 우승, 18년만에 세번째 포스트시즌을 차지한다면 1년간 섹스를 하지 않아도 좋다'

-> 음 글쎄...4~5개월은 약속을 지킬수 있을거 같다.

 

2. '롯데가 통산 최초의 패넌트레이스 우승, 18년만에 세번째 포스트시즌을 차지한다면 12개월간 집안일을 하겠다'

-> 당연하다. 분리수거 반상회 집뜰이 음식장만까지 책임지겠다. 물론 부모님께 3개월에 한번씩 홍삼 세트를 사드리겠다.

 

3.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로 선정한 셰릴 콜과 하룻밤도 로떼가 우승할 수만 있다면 거절하겠다'

-> 신성한 우승을 위해서 하룻밤 정도는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다. 그저 하룻밤일뿐. ㅋㅋ

 

4. '로떼가 정상에 설 수 있다면 여자친구도 기쁜 마음으로 차버리겠다'

-> 어리석은 짓이다. 내나이 29세. 로떼의 리그 스윕을 내 생애 보겠냐만은 그러다가 내사랑하는 여친을다음생애에 만날수는 없는 노릇이다!

 

5. '미국 출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로떼를 우승으로 이끌면 그에게 로떼 임원자리나 대한민국 국적을 줘야 한다'

-> 마음은 그렇지만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그런것에 흥미나 있을까?